줄거리
기억을 잃고 엘레베이터를 통해 정체모를 장소에서 깨어난 주인공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과 만나게된다. 그 아이들은 토마스를 신참이라고 부르며 이 정체모를 장소에 대해 소개시켜준다. 이 곳은 거대한 미로 안이며, 그들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알비이다. 그는 이 곳에 한달에 한번씩 보급과 함께 사람이 올라오는데 이번에는 너다라고 설명해주었고, 알비는 그 첫번째 사람이었다. 그러다 척 이라는 아이를 마나게 되고 척은 토마스에게 이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이 곳의 미로는 매일 저녁마다 닫히고, 이들은 미로에서 탈출구를 찾는 '러너'를 포함해 각자 역할을 맡아 살고 있었다. 그날 밤 뉴트라는 친구에게 미로는 위험한 곳이라는 설명을 듣게 되고, 특히 그리버라는 괴물에게 찔리면 병에 감염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었다. 다음날 한 러너가 그리버에게 찔려 감염되었고 치료 방법도 없고 다른 이들에게 전염을 시킬 수도 있어 어쩔 수 없이 그리버가 득실거리는 미로 밖으로 추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로 문이 닫히는 저녁이 다 되도록 러너들이 돌아오지 않고 문이 닫히는 순간 러너들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토마스가 닫히는 문 사이로 미로로 들어가는 돌발행동을 함으로써 러너 팀의 리더 민호와 미로에 갇히게 되었다. 이 둘은 부상당한 알비를 미로에 숨겨두고 괴물 그리버와 숨막히는 술래잡기를 시작한다. 다음 날 그들은 밤사이 갇혀있던 미로에서 살아남은 최초의 생존자가 되었다. 그리고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마지막이라는 문구와 함게 여자 한명이 엘레베이터로 올라왔다. 그녀의 이름은 트리사. 트리사는 올라오면서 토마스의 이름을 부르며 토마스에게 관심이 집중되었고 이 들은 이 미로의 정체를 알기위해 전날 죽였던 그리버에게서 어떤 장치를 얻었고, 민호와 함께 그 장치를 가지고 출구를 찾으러 나섰다. 출구를 찾던 도중 장치가 작동해 미로의 구조를 바꾸기 시작했고 마침내 출구의 위치를 찾고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토마스에게 적대하는 이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갤리. 갤리는 토마스가 나타난 이후 부터 현재의 삶이 바뀌는 것에 토마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토마스를 안좋게 보고있었다. 토마스가 출구를 찾았다고 하는 것에도 질투를 하고 토마스를 밀어붙였고 토마스 역시 물러서지않고 맞섰다. 그 때 그리버에게 찔린 부상으로 정신을 잃었었던 알비가 깨어나 이 곳에 오기 전 기억을 찾은 듯, 토마스에게 그들은 너를 좋아했다. 우리에게 왜 그랬냐며 물어본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도 미로의 문이 닫히지 않았고 그 문으로 괴물 그리버들이 들이 닥치기 시작했다. 많은 인원들이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쳤고 알비도 토마스에게 꼭 탈출하라는 말을 남기고 그리버에게 죽게 된다. 토마스는 알비처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그리버의 침을 직접 자신에게 놨다. 그 이후 토마스는 자신과 트리사가 아이들을 이 곳에 보낸 위키드 소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우선 이 곳에 남겠다는 갤리와 남겠다는 친구들을 내버려두고 탈출할 인원들을 모아서 탈출을 계획하게 된다. 그 들은 이전에 찾았던 출구로 가 출구를 지키고 있던 그리버와 싸우고, 민호가 전에 말했던 미로가 바뀌는 순서가 비밀번호라는 것을 알게되어 겨우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문을 열고 탈출하자 시체가 사방에 깔린 연구소가 나왔고, 연구소 안에서 에바 페이지라는 박사의 영상 메세지를 보게되었다. 그 내용은 지금 밖에는 태양으로 인해 플레어라는 전염병이 퍼졌고 이에 면역인 세대가 태어났는데 그 것이 미로에 갇힌 아이들이었고 면역인 아이들의 뇌의 활동에 대한 연구때문에 그 아이들을 미로에 가두어 놓았다고 설명되있었다. 영상이 끝나자 미로 안에 남았던 갤리가 총을 들고 나타나고 민호가 갤리를 막았지만 갤리가 쏜 총알에 척이 죽게된다. 이후에 군인들이 들어와 그들을 수용소로 데려가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이 영화는 2014년 작 '메이즈러너' 이다. 영화는 원작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총 3편으로 이루어져있고 본문에서 다룬 것은 1편이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 되게 참신한 주제의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설 원작이라고 해서 놀랐고, 소설도 읽어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설의 그 모습들을 다 담아내기는 저예산 영화로서는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메이즈러너 라는 제목과 내용은 거의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영화 내에서 '러너' 라는 존재의 존재감이 컸고 그들이 힘을 합쳐 탈출하는 모습들은 꽤 인상깊게 보여지는 부분이었다. 또 무난하게 흘러가지 않고 여러 갈등과 반전을 배치해서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인 것 같다. 또 극중에 나오는 민호 역의 이기홍씨가 한국계 배우라 이 영화에 관심이 갔던 것 같다. 또 소설에는 영화에 나오지않은 세부 설정이라던지 장면이 나오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2,3편도 리뷰로 들고올 수 있도록 하겠다. 이 이후에 어떤 내용이 펼쳐질 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