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이 영화는 멜 깁슨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헥소고지 이다.
네이버 기준 9.2의 평점이고 다음 기준 8.3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 약 17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등에서 방영 중이다.
수상내역으로는
2016년
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액션영화상, 액션영화 남우주연상)
2017년
23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스턴트 상)
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편집상)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편집상, 음향믹싱상) 을 수상했다.
줄거리
도스 데스몬드는 기독교 신자로서 비폭력주의자이다. 그의 아버지는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 전쟁 ptsd를 가지고 있어 매일을 술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또한 지금은 2차세계대전 당시였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해 많은 미군에 피해를 주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데스몬드는 이에 참을 수 없어 양심적 병역 거부자이며 총을 들지 않겠다는 맹세에도 불구하고 총을 들지 않은 채 전쟁터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데스몬드가 총을 들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이는 전에 아버지가 술에 취한뒤 ptsd로 인해 총을 어머니에게 겨누었고 그에 못참은 데스몬드는 아버지와의 몸싸움 끝에 총을 빼앗아 아버지를 향해 겨누었고 이 일을 계기로 데스몬드는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가지게 됬고 이 때문에 데스몬드는 총을 들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데스몬드는 군사훈련을 모두 우수하게 졸업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훈련이었던 집총훈련을 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휴가를 나갈 수도 없고 상관 명령 불복종으로 군사 재판까지 받게 되었다. 이 때 데스몬드의 아버지가 데스몬드를 위해 군복을 꺼내입고 1차대전때 같이 싸웠던 자신의 상관이었던 머스그로브 준장을 찾아가 탄원서를 써달라고 부탁하였고 머스그로브 준장은 그 탄원서를 써주었다. 이 후 데스몬드의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 이 탄원서를 제출하게 되고 데스몬드는 총 없이 전쟁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 후 데스몬드가 소속한 부대는 헥소 고지에 도착하고 그 곳에 먼저 와있던 병사들의 말을 듣고는 충격에 빠진다. 상대는 야만인들이며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달려든다. 짐승에 가깝다. 이런 말들을 들으며 긴장하지만 그들은 헥소고지로 올라간다. 잠시 동안 고요한 적막이 흐르고 적의 총알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데스몬드는 총알을 비집고 전장을 뛰어다니며 부상자들을 처지하고 전장밖으로 이탈시켰다. 부대가 퇴각하는 와중에도 데스몬드는 고지 위에 남아있던 부상자들을 치료해 혼자서 이송해갔고 주님 한명만 더 구하게 해주세요를 외치며 밤이 아침으로 바뀔때까지 부상자 구조를 멈추지 않았다. 일본군에게 쫓기며 마지막 부상자까지 끌고 내려오며 데스몬드는 이 전투의 영웅이 된다. 이후 다시금 올라간 전투에서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되지만 그는 미국 최고 훈장을 받으며 국가의 영웅이 된다.
후기
개인적 평점 4.5/5
이 영화를 고등학교때 처음 접했는데 이 영화는 보면 볼수록 더 재밌어지는 것 같다. 심지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에 더 놀랐다. 어떤 군인이 총을 안들고 전쟁에 나갈 생각을 할까. 우리들이 우스갯소리로 준비물을 안가져 왔을 때 하는 말 중에 넌 전쟁 나갈 때 총 없이 나가냐? 이런 말들을 가끔 하는데 진짜 총을 안들고 나갈줄이야 정말 대단한 용기인 것 같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니 대단한 것 같다. 영화를 보며 감동이 밀려왔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데스몬드 처럼 할 수 있었을까? 전쟁터에 혼자 남아 총 없이 맨몸으로 전쟁터를 누비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이송하는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들이 들 정도로 정말 대단한 업적인 것 같다. 그의 모습을 보면 본받을 점이 참 많은 것 같다. 아직도 전쟁터에 혼자남아 병사들을 구하는 데스몬드의 장면들이 충격적으로 잊혀지지않고, 무려 전쟁터에서 아군 적군 가릴거 없이 모두 치료하는 모습 조차 너무 충격적이다. 데스몬드의 그 모습에 내가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모두 한번쯤 영화 속 데스몬드의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