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봄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얼른 봄이 되어서 소개할 식재료로 만들어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많네요! 그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봄 제철 식재료 소개
쭈꾸미
봄을 대표하는 유명한 식재료중 하나죠! 바로 주꾸미 입니다. 봄에 쭈꾸미가 제철인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꽉찬 알 때문이랍니다. 알이 차는 시기에는 보통 식재료의 영양소가 많아지는 시기죠. 쭈꾸미는 비타민 B2 와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이 가득 들어차는 봄쭈꾸미를 안 먹을 수는 없겠죠?? 쭈꾸미는 볶음이나 구이로 해먹는 게 보통인데 이게 참 별미랍니다. 여러분들도 꼭 봄쭈꾸미 드셔보세요!
냉이
흔히들 냉이 된장국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냉이입니다! 냉이는 3월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요 향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냉이는 채소중에 특이하게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채소입니다. 또 무기질, 칼슘, 철분, 비타민 B1과 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또 평소에 소화를 잘 안된다거나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이 냉이를 먹게 되면 속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냉이 간장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냉이 간장에 밥을 비벼먹으면 입맛도 살고 참 맛있습니다. 다들 봄 냉이 맛보시고 잃었던 입맛 찾으세요!
두릅
이 나물반찬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나물 반찬이 아닐까요? 두릅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두릅은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어린 순을 잘라 먹는것인데요. 특유의 쌉쌀한 맛이 겨울철 잃어버렸던 입맛을 더욱 더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 경우에는 두릅을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었는데요 초장의 강렬한 맛이 어릴 때 쓰다고 못먹었던 두릅을 먹게 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요즘은 없어서 못먹으니까요. 봄철 입맛 돋우는 두릅 꼭 드셔보세요!
딸기
다들 아시는 봄 딸기 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소개드릴만큼 봄철에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죠. 제철에 먹는 즉 봄에 먹는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 C 함량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비교하자면 제철 귤의 1.5배, 사과의 10배나 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있다고 하네요. 저도 이건 처음 안 사실이었는데요. 봄철에 딸기를 많이 먹어야겠어요. 또 봄딸기를 먹어야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과일류에 들어있는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향상시켜주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인데요. 이게 무슨 소리냐. 여름철 우리의 피부를 검게, 빨갛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자외선에 좀 더 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이말입니다. 이것만 봐도 안먹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또 딸기에는 엽산과 철이 풍부해 임산부와 아이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딸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 시간나면 딸기를 사와서 먹어야겠네요.
봄동
마지막 봄 제철식재료는 봄동입니다. 봄동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채소라고 많이들 하는데요 저도 봄동으로 만든 겉절이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봄동은 다른 종이 아니라 겨울철 영양소를 가지고 겨울을 보낸 배추를 봄동이라고 한답니다. 봄동이 참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봄동은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많아 피부와 신진대사에 참 좋다고 하고, 그 중에서도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 참고로 베타카로틴은 노화방지와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라고 흔히들 알려져있죠.
또 베타카로틴이 신체에 흡수된 이후에는 비타민 A로 바뀌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 봄동은 칼로리는 낮지만 수분 함량이 많아 섭취 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하네요.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런 봄동 안먹을 이유가 없겠죠??
지금까지 봄철 대표 음식 식재료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얼른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도 봄철 대표 음식들 맛있게 먹으시면서 따뜻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